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장마가 끝나고 벌들의 개체 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벌 쏘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8~9월까지는 공격성과 독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개체 수 증가로 주택 처마나 아파트 베란다 등 사람의 생활공간에서 자주 발견되므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벌 쏘임 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주위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 ▲벌은 냄새나 자극적인 색채에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벌을 자극하는 의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주위에 벌이 있을 경우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장소로 피하기 등이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침착하게 대처하고,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여 통증과 가려움을 완화시키고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소방서 관계자는 “8~9월에는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므로 벌집을 발견한 경우 무리한 행동을 삼가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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