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8. 18(금) 수원남부서를 방문. 지난 15일 70대 할머니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취하려 한 A씨(50대, 남)를 검거한 유공자 등 현장 경찰관 4명에 대해 포상했디
이어 수원권 경찰서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치안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수원시는 총 면적 121.05㎢, 인구 119만여 명으로 이뤄진 경기도 중심 도시의 하나로서, 그 만큼 치안수요가 높다는 점을 감안,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관할을 불문하고 서로 유기적인 협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창 청장은 성폭력․가정폭력․학대 범죄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 장형윤 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을 비롯한 근무자들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한 뒤 근무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경찰관 및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성‧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은 경찰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이며, 이들에 대한 각별한 배려와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 내에 2006년 11월 설치된 뒤 상담실, 진료실 및 안정실, 진술녹화실 및 모니터실, 심리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경찰 수사팀을 비롯. 상담사, 간호사, 임상심리전문가, 국선변호인, 진술조력인 등 총 31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아동학대의 범죄로 피해를 당한 여성·아동·장애인 등에게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함으로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 회복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