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8일 오후. 올해 10월부터 2022년까지 삼남장애인근로사업장을 운영할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삼일사회복지재단(이사장 변성운)을 선정했다.
군은 사전에 모집 공고 후 변호사, 교수, 복지 전문가 등 7인의 심의위원으로 구성 된 선정심의회를 거쳐 단독 응모한 삼일사회복지재단으로 결정됐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위탁 운영 해왔으며, 이번에 수탁기관으로 재선정 돼 8월경 위탁계약 체결 후 10월부터 5년 동안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남장애인근로사업장은 1996년 지퍼조립 하는 보호 작업장으로 시작해서 2010년 근로사업장으로 변경해 현재는 57개소의 병원 세탁물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또, 12명의 종사자와 장애인근로자 30명 총 42명이 근무 하고 있고 연간 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매년 5억원의 예산을 지원 하고 있다.
변성운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개선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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