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과 남부소방서는 22일 2017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테러에 의한 복합재난대응 및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울산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에서 민·관·군·경 총 20개 기관 280명이 참여하고 고성능 화학차 등 장비 61대가 동원돼 발전시설 내 테러 등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 및 복구를 하는 실제훈련이다.
울산 남구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가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합동 대처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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