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119시민수상구조대(시민수상구조대원 24명, 소방공무원 6명)를 성거읍 천흥저수지 및 인근 성거계곡 등 수난사고 취약지역에 집중 운영하며 수변순찰 및 구조·구급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천흥저수지와 성거계곡 일대를 순찰하며 피서객 및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와 수변 예찰활동 등으로 막바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정안 화재구조팀장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계속되는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119시민구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적극적인 순찰활동과 대응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 달라”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 30일 발대식 이후 2개월간 천흥저수지와 성거계곡 일대를 순찰하며 심폐소생술 체험, 응급처치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수난사고 취약지역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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