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서장; 하임수)는 8. 25(금) 오전. 온양면 소재 온양 문화 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다문화 넘어서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문화 넘어서기 캠페인’은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7.24일~10.31일) 추진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內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정폭력 위기가정 및 위기여성을 조기 발견하는 한편, 가정폭력 등 발생 시 신고․대처요령을 당부했다.
또한 ‘그림 순서 맞추기’를 통해 가정폭력의 악순환 모습을 그림으로 전달함으로써 가정폭력은 사생활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임을 강조했다.
하임수 서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으나 아직까지 차별의 시선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다문화 넘어서기’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을 보호하고 함께 행복해지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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