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봉사단체로 지역에서 명성이 자자 한 구리시 목민6기봉사단(회장: 곽경국)은 지난 26일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풍기성)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빨래봉사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 이상춘 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목민6기봉사단에서 독거노인 및 장애인 5가구를 방문해 세탁기가 없거나 몸이 불편해 빨기 힘들었던 이불 및 옷가지를 수거해 세탁한 후 각 가구에 전달했다.
목민6기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빨래 봉사뿐만 아니라 집수리지원, 세탁기 무상지원 등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단체로 널리 알려져있다.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A어르신은 “중고세탁기라도 구해 볼까 했는데 세탁기가 생겨도 놓을 자리가 없고 해서 세탁기는 포기하고 있었다. 며 옷은 손 세탁을 하면 되지만 항상 이불빨래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이불을 깨끗이 빨고 뽀송뽀송 말려 주기까지 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풍기성 동장은 “깨끗이 세탁 된 이불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과 건강 도모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 봉사를 펼쳐 준 목민6기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경국 목민6기봉사단 회장은 우리 봉사단체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를 펼치기위해 결성 된 단체인만큼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열악하고 힘든 봉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태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초심으로 의기투합해 우리의 땀방울이 봉사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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