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8. 29(화) 오전. 울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진수)를 방문, 소속 5개 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사회를 위해 경찰에서 추진 중인 치안시책을 설명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의 치안활동에 반영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 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응답하고 시민이 억울한 일을 겪으면, 이를 해소하도록 돕는 것이 경찰의 역할이며 이러한 시민의 신뢰가 쌓이면 울산경찰은 시민의 든든한 이웃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은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섬세하게 정성을 다할 것이며 다른 어떤 치안정책 보다 비중 있게 우선적으로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 이를 치안정책에 반영해 보다 더 행복하고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장애인총연합회는 회원 9천여명이 가입돼있는 5개 장애인(지체, 시각, 농아인, 신장, 지적 장애) 단체 연합으로 장애인 복지증진,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 고용창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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