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는 개학시즌을 맞아 안전한 등굣길 조성의 일환으로, 29일 오전. 주안남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아이들에게 횡단보도 보행법, 점멸 신호에는 대기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한 야간시간 아이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만든 야광 열쇠고리(옐로우카드)를 가방에 부착하고, 스쿨존 내 운전자들에게는 서행 등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썼다.
옐로카드: 야간시간대 어린이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만든 형광 가방 고리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안인숙 회장은 “개학시즌이 시작된 만큼 다시금 등굣길 캠페인에 박차를 가해 어린이교통사고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종림 서장은 “등교시간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이 실질적으로 큰 효과가 있다”며 “이번 2학기도 어린이 안전에 만전을 기해 어린이들이 안심 할 수 있는 등굣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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