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는 8월 31일, 구리역에서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 및 경각심 제공을 위해 ‘카메라등이용촬영범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 직원과 협력단체인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시민경찰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을 위한 피해유형과 예방 수칙이 기록 된 전단지․홍보물품을 배부. 많은 시민들이 불법촬영이 중대범죄임을 인식 할 수 있도록 홍보를 펼쳤다.
또한, 9. 1일~ 9. 30일 까지 불법 기기유통 및 촬영 행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 하고 있음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신고와 그에 따른 신고보상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한편 경찰은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구리역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병행 실시하는 한편, 롯데백화점․아울렛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점검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영 경찰서장은 “카메라등이용촬영 범죄는 이벤트나 장난이 아닌 ‘신상정보 등록․공개’ 되는 중대 범죄로, 특히 피해자가 촬영 피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인의 신고가 더욱 중요하며, 우리 경찰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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