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원철)는 9월 3일 오전. 방어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자율방범대원 280여명과 권명호 동구청장, 김종훈 국회의원, 장만복동구의회의장, 문영근 동부경찰서장, 시․구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늦게까지 봉사하는 동구지역 15개 자율방범 대원들을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울산 동구청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 날 자율방범대원들은 모범대원 표창 등 개회식을 마치고 소속 지구대별 친선도모를 위한 족구시합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기와 경품추첨 등으로 대원들끼리 화합의 정을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권명호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구 자율방범대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축하하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동안의 노고를 모두 잊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한 뒤
“매일 늦은 밤까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들이 진정한 우리 지역의 안전파수꾼”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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