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3일 북한 6차 핵실험 도발 보고를 받은 즉시 청사에서 지방청 및 경찰서 지휘관·참모들에 대한 전화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정위치 근무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 북부경찰청은 접적지역 5개 경찰서(파주· 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는 비상근무를 “병”호로 격상하고 경찰특공대 및 112타격대가 매일 1회 이상 국가중요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며 국민불안을 해소하는 등 철통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4일 오전. 접적지역으로 대북 풍선날리기 및 확성기 사태 때 북으로부터 고사포탄이 떨어진적이 있는 중면면사무소와 인근 군남파출소를 방문. 비상대피시설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경찰은 비상상황에 맞는 완벽한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지도발 및 대테러 상황 등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는 물론 112타격대, 기동대 등이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한 뒤
“국무총리도 북 도발관련 상황 및 유사시 행동요령 등을 국민들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 만큼 어떠한 경우에도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생업에 종사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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