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부경찰서 진영파출소 순경 유 준 혁
끝나가는 여름철에 뒤늦은 휴가를 떠나는 휴가객들은 스트레스를 날리려 모두들 시원한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와 같은 피서지로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이곳에서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여름철에 급증하는 성범죄 때문이다.
다수의 성범죄 중 물놀이를 하는 여성이 방심하는 틈을 타 신체부위를 만지는 강제추행, 물속에서나 화장실 샤워실에 몰카를 설치하는 몰카 범죄 등이 있다
여름철에는 피서지에서 뿐만 아니라, 아동성범죄, 지하철 내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강제추행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신체 접촉 행위를 하는 범죄를 말하며 법정형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형법 제298조)되어 있는 범죄이고,
몰카 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 해당하는 범죄 ‘5년 이하 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는 범죄이다.
우리는 위와 같은 성범죄를 피하려면 확실하게 예방법을 알아서 예방하여야한다.
일단 범죄 의심이 든다면 바로 주변에 알려야 하고, 항상 가족들, 동료들과 같은 범위 내에서 있어야하고, 지나친 음주는 성범죄 대상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한다.
또한 범죄 의심 시 확실한 증거 확보, 신속한 112신고나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이용하여 적극적인 대처를 하여야한다.
경찰은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해 몰카 점검, 범죄 의심 장소 주변 도보 순찰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단속활동에 주력, 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서지 주변 지구대 내 여경을 한시적으로 발령, 공중 여성화장실을 대상을 긴급 안전벨과 경찰서 연동시스템을 설치 및 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의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범죄 대처와 신고요령을 알리며 성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위와 같이 휴가객 및 경찰의 노력으로 성범죄가 근절되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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