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7일 성주CC 사드 추가 임시배치와 관련 주민 협조 및 교통통제 관련 협조를 당부했다
경찰은 최근 北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로 인해 국가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게 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 사드의 추가 임시 배치를 결정했으며
사드 장비 이동시 다수의 대형 軍 차량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임시배치에 반대하는 단체․주민들과의 물리적 마찰이 우려됨에 따라, 장비의 안전한 이동과 함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며
경찰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으로, 현장에서 공권력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안전 펜스․의료인력 및 구급차 준비 등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우발 상황에도 대비할 예정으로 사드 반대단체나 주민들은 평화적 방법으로 의사표시를 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장비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불가피하게 현장조치가 이뤄지더라도, 노약자․고령자․여성 및 종교인 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민 안전과 인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 사드 임시 배치를 위한 軍 차량의 이동 종료시까지 성주, 김천, 칠곡 주변 도로의 혼잡과 불편이 초래될 수 있어 평소 이 곳을 지나가는 주민의 많은 양해를 부탁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중요 군장비가 이동되는 6일 저녁. 경북 성주군 초전명 일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교통통제 지점)
►칠곡 – 김천 간 4번 국도와 접하는 부상삼거리, 사모실삼거리
►성주읍 – 초전면 용봉1리 간 905번 지방도 상 용봉1리 마을회관 앞
(소성리 진입 가능 우회 도로)
►칠곡 또는 김천에서 올 경우
♦김천 농소면에서 이어지는 913번 지방도 이용 성주방면으로 오다가 월곡교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소성리 방향으로 직진
►성주읍에서 올 경우
♦성주읍에서 이어지는 905번 지방도 이용, 초전면 소재지를 지나 오다가 동포교삼거리에서 좌회전 후 직진, 이어 월곡저수지를 지나 월곡교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소성리 방향으로 직진
(주차공간 및 셔틀차량)
►월곡교 삼거리에서 소성리 사이 노면 주차 가능, 셔틀차량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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