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담배골목이라 불리던 제물포 뒷 골목 일대 도색작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제물포 뒷 골목은 이제 담배골목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CCTV등 방범시설 확충과 화사한 도면 작업까지 완료하면서 방범과 환경을 한번에 개선한 골목으로 변신했다.
지역주민과 경찰, 지자체는 이 골목을 ‘담소거리’로 정해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수년간 청소년 흡연, 학교폭력 구역 등 청소년 우범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던 제물포 뒷 골목은 올해 초 지역 주민들의 진심어린 건의로 개선사업이 시작됐다.
경찰은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동원해 취약시간대와 등하교 시간대 집중순찰을 펼쳤고, 남구청에서 는 청소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주변일대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경찰 구청 협업으로 골목 내 음성송출과 비상벨 작동이 동시에 가능한 CCTV도 추가로 2대 설치했었다.
조종린 서장은 “우범지역으로만 보였던 제물포 뒷 골목이 이제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지역주민도 맘놓고 다닐수 있는 화사한 담소거리로 변했다” 며 “이후에도 골목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