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19일 오후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11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의 울산항 내습에 따른 인명 및 선박피해, 해양오염사고 등의 상황을 가정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등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된 가상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대형재난에 대비해 신고접수부터 전파, 초동조치 및 현장구조, 사후수습 등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대응체계 및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문제점을 도출·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정기적인 유관기관 간의 합동훈련 및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지진·해일·태풍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