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0일 상습적 차량정체구간인 삼성 디스플레이 앞, 종합운동장 사거리,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등 교통량이 많고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참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상습 정체구역인 종합운동장 사거리, 시민문화 여성회관 사거리, 갤러리아 백화점 사거리 인근 지역에서 소방차 5대와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며 주민들에게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주요 활동으로 ▲소방차량에 길 터주기 플래카드 부착 및 방송시설 활용한 홍보방송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전단지 배부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통로 상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활동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및 길 터주기 요령안내 등이다.
김오식 서장은 “나의 가족 그리고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살리는 ‘5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추석 명절 귀성길에 소방차량이 지나가면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출동로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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