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25일(월) 추석 한가위를 맞아 경제적인 이유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고향방문 나들이’를 지원한다.
이번 고향방문 나들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 된 가정에게 추석명절 동안 고향인 부산, 울산, 고창, 철원 등에 다녀올 수 있도록 왕복교통비 및 외식상품권을 지원하고, 또 한 고향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 및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더불어 가정의 상황에 따라 시기를 정해 자유롭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향나들이 대상으로 선정된 K씨는 “남편의 불의의 화상사고와 경제적 여건으로 고향방문에 어려 움이 많아 매년 전화통화로만 인사를 드렸는데, 아이들과 함께 부산에 있는 친정을 방문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기수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 “그리운 고향방문인 만큼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각 사연에 소외계층 가족분들이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행복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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