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 진접파출소(소장: 유석종)는 9월 26일 오후 2시 20분경 남양주 진접읍 소재 장현농협 앞 사거리를 운행 중이던 SUV 승용차량 본네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파출소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했다
이날 진접파출소는 차량 화재를 목격한 주민이 파출소로 달려와 “차량에 불이 나서 타고 있다.”며 다급한 목소리로 신고하자 112순찰차 및 119소방차를 출동시키기에는 너무 급박한 상황이고 차량정체로 인해 소방차 및 구급차 등 현장에 바로 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파악하고
파출소 상황근무자 안용주 경사와 최요한 순경이 평소 익힌 지리감을 통해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파악하고 파출소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들고 뛰어나가 신속히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 시켰다.
또 한 현장 도착 즉시 당황하며 차내에 그대로 있던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혹시 모를 사고예방을 위해 차 시동을 끄면서, 주변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 시키는 등 안전조치 후 소화기로 차량의 발화지점을 분사해 조기 진압했다.
이날 화제진압은 인명피해와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빠른 판단과 신속한대응으로 한 걸음에 현장으로 뛰어가 초동조치 했기에 소방과 함께 빠른 협조가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차량 운전자는 당황해 어찌할 줄 몰랐으나, “경찰관들이 도와줘 안전하게 대피할수 있었고 차량 또한 더 큰 피해 없이 진화돼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곽영진 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일하는 지역경찰들의 빠른 조치로 큰 인명피해 없이 화재차량이 진화돼 다행이며,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가 되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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