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4. 28일 학교에서 투신 시도 후 6. 15일 방과 후 학교에서 투신한 중학생 자살사건 관련, 27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위반, 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해당 학교장 등 교사 3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유족의 유서 조작을 묵인하고, 사안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경찰관 2명에 대해 소속 경찰서에 징계를 요청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드러난 일선학교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요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직접 전담하는 TF팀을 구성할 것을 제안하고 학교전담경찰관 교육 강화 및 청소년 자살사건 발생 시 여성 청소년수사팀의 조사 의무화 등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발표 범죄 항목별에 대해서는 지면에 게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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