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5시 7분 경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자살을 하겠다.며 경찰에 신고를 한 20대가 출동한 경찰과 소방,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A씨(20대)는 바다에 빠지기 전 "자살을 할 것이다. 바다에 빠져 죽을 것"이라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지방경찰은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A씨의 통화위치가 방어진항으로 확인되자 울산해경과 공동으로 대응을 펼쳐 울산해경 방어진파출소는 인명구조 장비를 준비하고 방어진항 수색 중, 인근 행인이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방어진 수협 앞에서 바다에 빠진 A씨를 발견하고, 방어진지구대, 119구급대와 공동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A씨는 방어진항 근처에서 술을 많이 마시고, 만취상태에서 자살을 하겠다. 며, 경찰에 신고 후 홧김에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 인계해 무사히 귀가조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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