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중 민감시설군인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 15개소를 점검하며, 이중 3개소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총부유세균 등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환기설비, 공기정화설비의 적정설치 및 관리여부 △오염물질방출건축자재 사용여부 △유지기준 준수여부 △자가측정 이행여부 △소유자 등의 법정교육 수료 여부 등이다.
남구청은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유지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처분하고, 오염도검사 시설 중 유지기준을 만족할 경우에는 2017년 자가측정 및 보수교육 이수 면제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