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10. 26(목) 어르신‧장애인 안전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초부터 시행 중인 종합치안대책의 추진성과와 향후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여청‧수사‧교통 등 10개 기능에서 26개 과제에 대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추진사항으로 치매노인 실종방지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며 대상자 발굴과 지문사전등록에 노력한 결과 1,320명(전년대비 75.8%↑)을 등록하며 치매노인 안전확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한 금융사기 등 신종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제별 웹툰 동영상을 제작해 도청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복지관 등 어르신 이용시설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경찰관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각심과 더불어 사고예방 위주의 단속활동으로 노인사망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7%↓)추세 중이다.
또 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사랑나눔’ 실천으로 연인원 704명 노력봉사 및 1,7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후원했고, 장애인 가정에 대한 노후전기시설 교체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며.
장애탈북민 면허취득 지원, 장애외국인 범죄예방교육, 장애인 112신고는 상황팀장 직접관리 등 깨알 같은 조치들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북발달장애인 센터와 협력하며 울릉도까지 찾아가는 장애인보호활동을 실시하였는데 장애가정 상담사 합동상담, 범죄예방교육, 지문사전등록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이 밖에도, 장기실종 추적팀 활동과 임금착취 수사 및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의 예방 홍보활동 및 사건수사와 피해자 사후지원까지 기능별 활동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향후계획을 마련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합치안대책을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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