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동장; 풍기성), 수택3동(동장; 간광애)은 10월 넷째 주 쓰레기 무단투기 청소 및 가을꽃 식재 등 지역 사회단체들의 봉사활동으로 관내를 화사하고 깨끗하게 새 단장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가을정취를 선사했다.
먼저 수택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기간단체회원 및 직원 등 50여 명은 검배로, 이문안로, 원수택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서 지난여름 무더위에 지쳐 시든 꽃들을 걷어내고 가로화분 및 화단에 팬지, 메리골드 등 가을 꽃 3,000여 본을 식재하여 관내를 화사하고 향기롭게 단장했다.
이어 쓰레기 상습무단투기 지역을 청소하는 정화활동도 병행. 깨끗한 거리환경에도 만전을 기했다.
풍기성 수택2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을꽃 식재에 참여해 주신 기간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색색의 다양한 가을꽃들이 관내 가로수와 어우러져 오고가는 이들에게 진한 가을향기를 듬뿍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택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행)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토평동 소재의 샛강다리 일원에 모여서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지저분하고 악취까지 나고 있던 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영행 위원장은 “우리가 직접 우리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든 보람찬 활동이었다”며“평소에도 매월 실시하고 있는 클린구리의 날 행사 등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택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서영옥)도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쓰레기 상습투기 장소중의 하나인 토평동 961-1번지 면학길 부근에 무단투기 쓰레기를 청소하고 가을꽃 사루비아 150본을 식재해 작지만 깨끗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서영옥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시민들에게 작은 행복감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간광애 수택3동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기에 나서는 모습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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