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계장; 홍재구)는 10월 28일(토) 주민·단체·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전시 중구 선화서로 43번길 주변 계단과 골목길 등 낙후 된 원도심 지역에 셉테드 기법을 도입한 환경정화 활동 및 벽화그리기 등의 환경설계로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셉테드사업은 중부경찰서 CPO(범죄예방진단팀)에서 범죄분석으로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대전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는 벽화에 필요한 페인트 지원, KT&G상상univ팀은 대학생 봉사단원을 모집하여 벽화를 그렸으며, 인근 성산교회에서는 봉사대원에게 국수를 제공하는 등 여러 기관, 단체, 주민과의 협업이 돋보이는 사례로 일려졌다.
대전시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및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중교로 문화예술의 거리, 옛 도청 뒷길 예술과 낭만의 거리, 선화동 양지공원 조성에 이어 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역사 및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대전시민과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데, 이번 벽화사업은 관광자원화 사업 구역에 대한 주민 불안지역 환경개선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재구 생활안전계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해 관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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