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31일 구청장실에서 행복안전체험관 건립에 따른 내부 안전체험시설물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활 속 안전사고 및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이해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장인 행복안전체험관은 남구 국민체육센터 옆 야음동185-11번지 일원에 연면적 408.04㎡, 부지면적 2,738㎡에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영상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이 가능한 교육체험장과 생활안전 체험, 지진시뮬레이터 체험, 전기안전 체험이 가능한 생활안전체험장을 설치하고,
2층에는 신호등 체험과 스쿨버스 체험 등이 가능한 교통안전 체험관을 비롯해 소화기 체험과 화재신고요령 체험 등이 가능한 화재진압 체험관, 연기대피 체험, 완강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화재대피 체험관, 화재탈출 체험관 등 다양한 안전체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인테리어와 공간 디자인을 구성하고, 가상재난에 대한 다양한 영상교육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최근 잦은 사회재난, 자연재난으로 인한 안전 불안감을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소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손상을 막아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여나가는 안전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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