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 폭력계는 부산 연산로터리 일대 유흥가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 Y파 조직원들이 지역 주점, 보도방 등 관계자를 상대로 폭력 등을 행사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며 조사 중 인접한 온천동 유흥가에서 활동하는 S파 조직원들도 같은 형태로 폭력을 일삼은 것이 확인돼 S파 두목, 행동대장 등 20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등)” 혐의로 검거하고 차기 실세로 급부상하고 있는 Y파 행동대장 A씨(40대)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수사결과 이들 폭력배들은 대표적 유흥지역인 부산의 연산동 일대와 온천동 일대를 주 무대로 활동 하는 Y파와 S파 조직원들로 이들은 연산동 관내에서 불법 오락실 영업, 주점 종업원 등 폭행, 합의강요, 보복협박 등을 일삼았으며, 각 지역에서 주도권을 장악한 상태에서 지역 상권의 업주, 종업원을 상대로 폭행 등 피해를 입혀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Y파 행동대장으로 2014년 12월 ~ 2015년 4월경 까지 연제구 연산동 소재 모 게임장 실업주로 사행성 게임에 투자해 매월 1억5천만 원 상당 순이익을 취득하는 등 사행성 영업을 했으며 2016년 6월 ~ 2017년 4월중순경 연제구 연산동 주점 등에서 보증금을 외상값으로 변제하지 못하도록 강요하고, 타인 폭행사건 합의 강요 후 합의금을 돌려주지 않고 챙겨 신고가 되자 욕설을 하며 겁을 주며 보복을 한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B씨(40대) 등 7명은 Y파 부두목, 행동대원들로 2016년 9월경 연제구 연산동 소재 모 정비소에서 피해자에게서 빌려 사용하는 차량을 돌려달라는 요청에 욕설 등 협박으로 차량을 갈취하고, 경쟁 보도방 업주를 상대로 폭행해 4주간 상해를 입혔으며,
C씨(40대) 등 4명은 S파 두목, 행동대원들로 2013년 8월 ~ 2016년 11월 까지 동래구 온천동 소재 모주점에서 피해자가 주점에서 행패를 부렸다는 이유로 5회에 걸쳐 공동폭행하고, 폭력배임을 과시하며 3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 갈취했고
또 D씨(40대) 등 4명은 S파 고문과 행동대원들로 2016년 8월 ~ 2016년 11월 까지 동래구 온천동 소재 모 건물 내에서 포카 도박장을 운영하며 매일 200만원 상당 부당이득을 취했으며,
E씨(30대) 등 4명은 S파 행동대원들로 2016년 5월경 동래구 온천동 소재 모주점에서 조폭의 동의를 받아 주점 도우미를 공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도방 실장 등 2명을 공동폭행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력계 관계자는 지속적 형사활동으로 연산동 관내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폭력배 실세인 행동대장급들을 검거. 구속하고 나머지 조직원들을 불구속 입건 하는 등 조직폭력배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해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시민 생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