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11일 오후 17시 51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율금리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
이날 화재는 작업자 A씨(남, 40대)가 과수용 포장재 작업 중 포장재 패드 하단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으나, 주변으로 연소가 더욱 확대되자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천안서북소방서는 일부 직원 비상소집 및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하고 인접한 3개소방서와 함께 소방차량 27대,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약 2시간 5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생산건물 3개동 (연면적 2,655㎡)이 전소됐으며 현재 추가적인 재산피해와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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