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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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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의 올바른 성교육(제83)
전립샘 비대증(전립선 비대증-BP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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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새 없이 찔끔 지리는 소변..전립선 비대증 쉬쉬 숨기지 마세요!

(사례1)

30대 중반 남성 입니다.

예전에 전립선염을 앓은 적이 있고, 요즘 소변이 자주 끊기고 급박한 요의를 참기가 너무 힘들어서 전립선염이 다시 재발 되었거나 전립선 비대증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사례2)

30대 후반 남성입니다.

음경 통증이 조금 있어서 비뇨기과에 갔는데 전립선이 부어있고 염증도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음경으로 불편함이 없었는데 전립선 비대증으로 발전 되는 건 아닌지요?

(사례3)

탈모 증상이 있을 때 전립선 비대증 약을 먹어도 되나요?

(사례4)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요 며칠사이 잘 때도 빈뇨 증상이 있고 소변줄기가 약해져 병원에 갔는데 전립선 비대증이라는 진단이 나와서 자괴감이 들고 매우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사례5)

40대 초반 남성입니다.

소변을 보면 잔뇨감이 남고 밤에 자다 깨서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혹시 전립선 비대증인가 걱정되는데 비뇨기과에 가면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나요?

(사례6)

40대 후반 남성입니다.

최근 물을 많이 마시지도 않는데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시원함도 없고 해서 전립선 비대증에 걸린 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사례7)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

요즘 체중도 늘고 소변이 자주 마렵고 안좋은데 제 나이에도 전립선 비대증에 걸릴 수 있나요?

(사례8)

남편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고 있는데 발기부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가요?

(사례9)

소변보기가 불편해져서 전립선 비대증 같은데요

병원에 가면 항문 쪽에 기구나 손가락을 넣어서 전립선 검사를 하나요?

(사례10)

중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

자위행위를 많이 하면 전립선 비대증이 일찍 걸리나요?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 고민하다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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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제 상담을 하다보면 남성들이 소변을 보고나서도 개운치 않거나, 소변 줄기가 힘이 없고 가늘고 짧아져서,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거나, 빈뇨 때문에 예전처럼 소변을 참을 수가 없어문의하는 사례들이 종종 올라온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물 한 모금 마시는 것도 겁이나 밤잠을 설치게 되며 말 못 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불편과 고통을 겪을 수 있는 전립샘 비대증에 대해 알려드리려 한다.

남성 정액의 60%는 정낭에서, 30%정도는 전립선에서, 나머지는 요도에서 생성되는 분비물로 구성되며, 고환의 정자들은 정관을 타고 이동해 정관의 팽대부에 밀집되어 있다가 남성이 사정을 하게 되면 전립선액과 정낭 분비물이 같이 요도로 배출된다.

남성 생식 기관의 하나인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해 있으면서 요도를 감싸고 있고 보통 20g정도 호두알 크기이지만 개인차가 있으며, 정액을 구성해 액체 성분의 일부를 만들어 분비하는 곳으로 여성에게는 없는 남성만의 상징 이고, 전립선의 건강함이 남성의 건강과 정력이 연상될 수 있는 중요한 기관이라 할 수 있다.

남성들 대부분은 나이가 들고 노화가 되면서 누구나 전립선이 비대해 질 수 있으나,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 습관과 각종 스트레스, 피로 누적으로 젊은층도 종종 나타나고 있으며, 50대 이상이 주로 발병 되 60대는 남성의 절반, 7~80대는 90% 가까이가 증상을 보인다 할 수 있어 남성들에게 흔하며 응급 질환은 아니지만 잔뇨감, 배뇨감, 하복부 통증 및 수면 장애, 성기능 장애, 우울증까지 초래할 수 있고 방치하면 급성 요폐나 신부전 까지 유발 되거나 전립선 종양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 확장증(Hyper trophy)이라고 하고 최근에는 전립샘 확장증이라 칭하고 있지만, BPH의 명확한 원인은 모두 밝혀지지는 않았고, 고환 기능의 노화와 전립선의 테스토스테론에서 나오는 DHT(dihydrotestosterone)라는 스테로이드 물질이 전립선 크기 조절 기능에 관여해 나이가 든 남성일수록 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조금만 증가해도 DHT가 과도하게 축적 되 전립선의 성장을 촉진시키게 된다고 한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은 연 평균 10%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비만, 음주, 흡연, 고지방 위주 식습관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고 유전적인 요인도 원인일 수 있다.

전립샘 비대증 검사는 소변과 혈액검사, 전립선 마사지, 초음파, 요속, 잔뇨량 검사 등 여러 검사가 실시 될 수 있으며, 약물 치료나 온열 요법, 수술 요법, 레이저 치료 및 한방 치료법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행되나 정밀 검사를 통해 방광이나 요도기능 장애인지, 요도 협착인지, 전립선염 인지,전립선 비대증인지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초기에 발견되면 약물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충분히 호전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립샘 비대증은 중장년 이상의 성인 남성이라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발생 위험을 줄이고 예방하려면 음주와 흡연, 카페인, 육류를 줄이고 해산물이나 채소, 과일 및 두부나 콩, 된장, 미역, 다시마. 김, 굴, 땅콩, 홍삼 섭취를 하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좌욕도 자주 하고, 요즘같이 추운 때에는 따뜻하게 몸 보온도 신경 쓰면서, 평소 배뇨 상태를 체크해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는 속히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를 반드시 받으며 40대부터는 1년에 한두 번씩 정기적인 전립선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Sexual Intercourse Technician [성문제상담전문가&칼럼니스트]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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