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황운하 청장 취임 이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힘이 되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시민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황운하 청장은 관련 치안 정책 마련을 위해 ‘시민과 경찰 협의회‘,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장애인부모회‘ 와의 자리를 가져왔으며 ‘72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서는 그동안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장애인 자녀와 부모, 울산양육원 원생, 청소년 등 2,000여명을 울산 KBS홀에 초청. ‘국립경찰교향악단 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수능 종료 후 청소년의 일탈을 선도‧예방하기 위해 울산에서 청소년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를 찾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어 참석한 청소년 유관단체와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 특수학교 교사 등 130여명을 초청. 발달장애인의 삶을 그려낸 영화 ‘채비’를 관람하면서 장애인 가족이 겪고 있는 애환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경찰관계자는 ‘황운하 청장은 취임사에서부터 경찰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이웃이 돼야한다.고 강조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초점을 맞춘 치안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