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도교육청 종합 평가에서 울산시교육청이 ‘학교교육 내실화’ 등 7개 영역 중에서 3개 영역이 우수로 선정됐다.
울산시교육청은 7개 평가영역 중 ‘학교교육 내실화’와,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 환경 조성’,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3개 영역에서 우수를 받았다.
특히 ‘학교교육 내실화’ 평가영역에서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울산 12덕목, 행복한 아이 중심 수업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종합적인 운영이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노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 환경 조성’ 영역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는 등 현장중심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과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영역에서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결과가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로 나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도교육청 평가를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일 뿐 아니라 나아가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통해「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년간의 주요 교육성과를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 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 ‘시도 특색사업’ 7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는 시도교육청간 공유․확산키로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타 시도에 비해 인적자원과 재정 규모 등 여러 가지로 불리한 여건(시교육청 8개 중 7번째)임에도 지난해 평가 결과에서 광역시 교육청 승격 이래 20년 만에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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