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부여의 아이콘이 될 관광 상품 및 아이디어를 1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부여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 및 지역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한 관광 기념품 및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기위해 실시된다.
또한 부여군의 문화적 특성과 지역 가치를 반영한 우수 관광 기념품, 아이디어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특화형 문화 상품 공모와 아이디어 공모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문화, 역사, 관광 자원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형 문화 상품과 개발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를 장려해 집중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부여군은 관광 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공예 상품 육성을 위해 수상 중심의 공모전에서 탈피해 수상 작가와 수상 상품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상품 출품자는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18일~19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으로 접수하면 되고, 아이디어 접수는 신청서와 함께 아이디어에 관한 설명과 디자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여는 약 2500여년 전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송국리 문화가 개화(開花)했던 유서 깊은 도시(都市)로서. 이후 백제 26대 성왕은 국가중흥의 원대한 뜻을 품고 풍요로우면서도 국가정책의 융통성이 많은 사비(부여)로 도읍을 옮겼다.
123년간 국력신장과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쳐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았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았던’ 고대문화를 꽃 피웠던 역사문화의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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