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의 매머드급 싱크탱크인 정책자문단은 올해 각 분과별로 2번씩 총 6번의 회의를 통해 82건의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 정책 중 시행 가능 32건, 장기 과제 28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남구 정책자문단은 4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서동욱 구청장의 주재로 일반행정, 복지환경, 건설도시 세 분과 모두 모여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구정 주요현안 성과 및 2018 정책자문단 운영계획을 논의하며 2017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정책자문단 발족 10주년이 되는 해에 치러지는 전체회의로 그 동안 꾸준히 자문단 활동을 해 온 위원들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전체회의를 마지막으로 2017년 자문단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8년에는 노인, 여성, 청년 등 행정수요자가 참여하는 정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자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지난 10년 동안 행복남구로 발돋움하는 데 그 어느 위원회 보다 남구 정책자문단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여러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정책제안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2월에 발족한 남구 정책자문단은 일반행정, 복지환경, 건설도시 3개 분과 26명의 전문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준 높은 정책제안으로 ‘울산중심 행복남구’를 위한 싱크탱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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