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14일 오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관내 대안학급 학생들의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B학생 등 5명은 진로고민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던 중 대안학급 진로적성 프로그램(바리스타 양성) 입문 후 꿈과 진로에 대한 가치를 알게 됐다.
이들 힉생들은 이 날 울산해경에서 열린 ‘알기 쉽게 다가가는 커피 이야기’라는 강연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해 직접 만든 커피를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바리스타를 체험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강줄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교감은 “우리 학생들이 직접 바리스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울산해경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안학급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배진환 서장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의 대안학급 진로적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공감한다. 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협업을 적극 지원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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