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연말·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강도·절도 및 성폭력 등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5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은 이번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유흥가 밀집지역 등에서 취객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성범죄, 집단폭력 등에 대비. 심야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탄력순찰 희망 장소, 여성 귀갓길,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등 주요 지점에 지역경찰, 형사,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거점근무를 실시하는 등 취약시간 범죄예방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제압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범죄 취약 요소을 개선해 시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 여성명예소장, 시민경찰 등 다양한 시민이 치안에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 시민이 연말연시에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형사는 범죄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며 주요 강력사건 발생 시에 수사역량을 집중해 조기 해결하고, 각종 치안불안을 야기하는 조폭·주취폭력배 등을 집중 단속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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