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 해맞이행사가 오는 2018년 1월 1일 오전 6시 동구 대왕암공원 해맞이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무술년 대왕암공원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31분이다.
울산 동구청은 12월 19일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구청 관련부서,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해양경찰서 등 행사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왕암 해맞이행사 사전 점검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2018 대왕암 해맞이행사는 동울산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며 2018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축하공연, 불꽃놀이, 일출감상, 의식행사, 기원제의 순으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소원풍선 만들기, 사랑의 차 나누기, 귀밝이 술 나누기, 떡국 나누기, 정유년 복 밟기 등이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동구청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대왕교 출입을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행사 당일 오전 7시까지 통제하며, 오전 7시부터 500명에 한해 부분 허용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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