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21일(목) 오후 2시부터 울산상공회의소 5층 의원회의실에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건립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건립 추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채익 의원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후원하며, 국회의원, 정책관계자, 울산상공회의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울산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이 산업기술박물관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이유로 수년째 표류함에 따라,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이채익 국회의원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지난 50여년 간의 산업역사를 집약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보전·전수는 물론, 울산의 산업관광 거점공간으로서도 울산지역의 상징이 될 중요한 자원이며, 이러한 울산의 숙업사업 중 하나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건립 로드맵 수립 용역비 3억 원을 국회에서 확보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러 관계자 분들과 함께 표류하고 있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울산 건립의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채익 의원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이경우 울산발전연구원 기획연구위원이 발제를 맡고 신광섭 울산박물관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김류선 KIAT 산업기술정책센터장, 정명숙 경상일보 논설실장, 강종진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건립추진지원위원회 시민사회위원장이 주제 발표 후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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