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울산북구지역위원장(사진)은 24일 울산 북구 지역 서민들의 대변자였던 윤종오 국회의원의 의원직을 상실하게 한 대법원의 판결을 개탄하고 윤종오 의원의 무죄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법이란 허울을 가지고 선거로 표출한 민의를 단죄하는 것은 결코 정당한 민주적 잣대가 아님을 주장하면서 윤종오 의원에게 용기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종오 의원은 지난 4.13총선에서 자신과 함께 출마 했다가 울산 북구에서 기필코 민주세력이 당선돼야 한다는 당시 문재인 전 대표의 큰 뜻에 따라 단일화를 이룩하고 세 사람이 함께 손을 맞잡고 의기투합했던 민주세력의 동지라고 밝힌 뒤
그동안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윤종오 국회의원을 보며 그날의 결단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그동안 긍지로 삼았다면서 윤종오 의원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 받던 날 안타까움과 애석함으로 밤잠을 설쳤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4.13총선 당시 문재인 대표의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큰 뜻에 부응해 과감히 윤종오 의원에게 단일화 양보는 했지만 어찌 아쉬움이 없었겠느냐.며 그렇지만 당차게 자신의 몫까지 다해준 윤 의원의 활약을 보며 스스로 만족을 느끼고 그동안 많은 응원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윤종오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면서 세월과 역사는 반드시 윤 의원의 허물없음을 기억할 것이라며, 내일의 태양은 더 밝게 윤종오 의원의 새로운 앞날을 비추어 줄 것이며, 윤 의원은 하루 빨리 실망을 거두고 내일에 푸를 한그루의 거목을 위해 땅을 뒤집고 실한 묘목을 다시 심으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윤 의원의 앞날에 더 큰 성취와 발전은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며 언제나 활기찬 윤종오 국회의원의 활약을 다시 한 번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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