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불법광고물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울산시는 구‧군과 옥외광고협회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울산지역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내년 1월 31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 된 각종 현수막, 전단지,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와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시내도로와 상가주변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로, 특히 주요 도로변 및 교차로에 무분별하게 설치 된 불법 현수막 등이다.
울산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방해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는 무계고 철거와 함께 상습 위반자에게는 관련 법률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2017년 위반자에게 7억6,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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