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월 1일까지 15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ㆍ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으로 평온한 연말연시가 됐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연말연시특별방범활동기간 동안 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상설부대·협력단체 등 일평균 2,294여명의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펼치는 한편, 치안불안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생치안을 확보했다.
특히, 연말연시 전부터 경찰관기동대를 지역경찰관서에 집중 배치해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하는가 하면,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활용 범죄취약장소 및 시설을 사전 진단․점검(7,254개소) 취약요소를 제거하고 유흥업소 등 청소년 밀집장소에 의경 등 비상설부대를 집중배치 했다.
또한, 금융가․상가밀집지역․원룸촌 및 현금다액취급업소 주변 등 강․절도, 주폭 등 생활주변 폭력 예방에 주력한 결과, 대형 사건ㆍ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자체 분석 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번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작년 동기 대비(16. 12. 18일 ~ 17. 1. 1일 기준) 5대 범죄는 28% 감소하고 강･절도․폭력 발생이 50%･30.2%․28.9% 각각 줄어드는 등 안정된 치안을 유지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있을 평창동계 올림픽 및 6.3지방선거 등에 대비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각종 테러 및 불법선거 차단 등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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