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산업관광과 의료관광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중국 북경과 내몽고 관광 관계자를 초청.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울산시의 관광지, 산업시설, 의료기관 등을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남구청은 이번 팸투어 시 북경석맹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건강검진과 기업연수를 결합한 관광상품 실시를 협의하고, 연수 프로그램의 세부사항 협의를 위해 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과학대학교도 방문한다.
2016년 5월 30일 설립 된 북경석맹상공회의소는 151개 기업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단체다.
내몽고에서 온 한미커란미용유한공사와는 의료미용성형 관광객 유치 협의와 올해 3월 울산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된 ‘내몽고 후허하오터시 관광설명회’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며, 내몽고 여행사도 이번 설명회에 참여해 관광상품 개설을 위해 울산을 구석구석 둘러보게 된다.
또한 중국 VIP전문 여행사인 북경 청보문화여유공사는 울산남구문화원을 방문 해 양국의 문화교류와 테마 관광상품 개발을 희망하고 있어 이번 팸투어 시 세부사항도 논의한다.
남구청은 2017년부터 추진한 울산 산업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울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울산 산업 및 의료관광협의회” 회원 의료기관의 의료관광 홍보 영상물 등을 제작하고 지원 할 계획이며,
의료관광에 필수적인 의료통역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대학 유학생과 다문화 이주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의료통역 교육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울산경제진흥원의 협조를 구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관광 전문가인 마케팅전문관과 지난해 12월 13일 발족한 ‘울산 산업 및 의료관광협의회’와 협력해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지역으로 연중 공격적인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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