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은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1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는 박성민 구청장을 비롯.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훈 국정원장,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부처 장관과 지자체장, 군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현 안보태세에 대한 평가와 함께 군사대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한 위기관련 법령 정비 등 2017년도 통합방위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2018년도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국가의 주요 정책을 '강한 국방력'으로 뒷받침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구청장은 "강력한 안보가 보장돼야 만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업을 벌이게 됨으로써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해 '전방위 총력안보태세'를 지속해서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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