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1. 22(월) 상반기 경정.경감 112명과 경위이하 286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인사발령에서는 지방청과 경찰서 내근 인력 50명을 감축. 최일선 현장 부서인 지구대. 파출소, 교통외근, 112상황실 인원을 보강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실종사건을 전담할 전담수사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민접점 부서에 인력을 충원하는데 집중했는데.
이는 경찰서 일부 지구대·파출소와 112상황실, 교통외근에 시행 중인 3조 2교대 근무형태를 모두 4조 2교대로 변경함으로써 자원근무 등으로 야간 근무인력을 증원하는 효과가 있고
더불어 경찰서 실종전담수사팀 신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더 안정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점점 지능화·고도화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상의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수사 전문인력(3명)도 보강할 예정이며
아울러 인사고충에 해당하는 직원에 대한 고충사유를 최대한 반영하고, 5년 이상 한 부서에 장기근무 중인 직원에 대해서 인사 교류를 실시하는 등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많은 비중을 두었으며
발령 대상이 되는 직원 개개인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경찰관서 간 인력수급과 조직 운영 측면을 최대한 고려했다.
울산경찰청은 각 경찰서 내 전보까지 금주 내 모든 인사발령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은 “인사발령 대상이 된 직원들은 새로운 곳에서 맡은 업무에 충실해 시민의 존중과 지지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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