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관내 거주 중인 치매노인들의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배부 및 운영한다
경찰청은 치매노인들의 실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발견의 중요성이 높아지자 지난해 7월 sk하이닉스와 MOU를 체결하고 배회감지기 보급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인천에는 총460여대의 배회감지기가 보급됐으며 남부서는 이중 87대를 관내 치매노인에게 배부하고 운영 중이다.
특히 원활한 기기사용을 위해 치매노인과 보호자가 참여하는 교육을 경찰서 내에 개설.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가정방문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철 서장은 “배회감지기 배부는 물론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실종발생시 조기발견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하고, 지정된 사용자 외에 목적 외 사용자가 없도록 정기적인 점검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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