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소년녀합창단(지휘자; 김진식)은 27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단원과 학부모,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소년소녀합창단 제2대 장경화(50세) 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공연 및 수시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천상의 목소리로 울산 남구를 알리는 문화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의 총 9개팀 339명이 참가해 열 띤 경쟁을 벌인 ‘제7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아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의 실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장경화 단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평소 합창단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2009년에 창단 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이 명품합창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구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남구 소년소녀합창단의 새 단장을 맡아주신 장경화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장경화 단장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이 명품합창단으로 거듭나 남구의 내일을 더욱 밝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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