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29일 오후.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예산군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피난약자시설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안전관리 시스템 정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피난약자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라는 목표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우려가 높은 시설의 소방안전관리와 민·관 협업을 통한 화재예방대책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피난약자시설의 취약성 및 피해사례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및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교육 ▲무각본 소방훈련 및 현장안전컨설팅 추진에 관한 사항 ▲휴대용 방연·방진 마스크 비치 등 자율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전병철 현장대응단장은 “요양병원 등 거동이 불편한 피난약자시설은 지난 26일 발생한 밀양 요양병원처럼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진다.”며 “시설관계자들의 자율적인 방화환경 조성과 안전의식 확립만이 이런 참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