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이기주) 수사과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지난 26일 오전,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수협 부개남지점 등 관내 57개 금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찰과 금융기관들은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필요한 간담회, 홍보활동 참여 등 상호 적극적인 협력 및 교류활성화를 통한 공조체제 유지와 피해의심 시(1,000만원 이상 현금인출, 창구를 통한 계좌이체, 전화통화 및 부자유스런 행동 등) 112신고, 다액 현금 인출자에 대한 경찰 호송 체계 구축, 전화금융사기 예방·범인 검거 기여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등 112신고 분위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합의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 등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한 부평신용협동조합과 금화저축은행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관계자는 금융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맞춤식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화금융 사기 근절에 주력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구정 명절 전후로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