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울산지역 유선 및 선착장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진단하기 위해 2.5일 ~ 3.30일까지 54일 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이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전문가 및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육상과 해상에서의 건축물, 시설물뿐만 아니라 법, 제도, 관행 등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울산해경은 양질의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울산항만공사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 관내 유선 2척 및 유선장 2개소를 대상으로 각종 선박설비, 소방·구명 설비 등의 관리·운용실태 및 유선장의 승객 승하선 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결과 지적사항 9건 시정조치.
특히 올해는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4년차로써 국민이 체감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시행과 더불어 대국민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 불감증 타파를 위해 울산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생활 밀착형 일상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배진환 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실질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유선 사업주 및 종사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 문화 만들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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