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2. 2일부터 2. 15일(설 전날)까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에 대해 ’대로중심‘의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1. 7.(일) 20:45 남구 삼산동 명촌교 남단 횡단보도 상에서 정상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음주운전자(0.120%)가 신호를 위반해 보행자를 충격, 사망에 이르게 한 사례와
1. 21(일) 05:25 울주 언양 남천로 상에서 음주운전자(0.202%)자가 친구들을 태우고 운전 중 부주의로 도로 옆 가로수와 전신주를 충격하는 사고를 내 운전자와 동승자(총 2명)가 사망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설을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우려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그동안 교통불편을 감안해 하지 않던 대로변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관계자는 유흥가․식당가 주변 대로를 중심으로, 야간·심야시간 뿐만 아니라 주말·휴일로 이어지는 아침시간대 등에도 불시 단속을 할 계획이며 음주운전으로 인해 단란한 가정이 파괴되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울산에서 더 이상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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