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2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남쪽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어선을 구조. 예인했다.
21일 오전 09시 20분경 청사포 남방 1.2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 어선 D호(기장선적, 1.03톤, 승선원 2명)는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위험을 느낀 선장 H씨(70대, 부산시 거주)가 기장 해경파출소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 해경은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부산해경 경비정을 급파. 현장 확인결과 인명피해는 없자 승선원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한 뒤 예인을 시작했고 안전하게 기장군 월전항으로 입항시켰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승선원의 건상상태는 이상 없으며 출항 전에는 각종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조업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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